4주간의 사무엘기도학교가 어느덧 3주차를 지나고 있습니다.
아이들의 믿음이 한 뼘씩 자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감사하지만, 더욱 놀라운 것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의 믿음도 함께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.
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손을 잡고 기도를 배우며 하나님께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, 말 그대로 ‘함께 성장하는 사무엘기도학교’가 되어가고 있습니다.
무엇보다 아이들이 이제 조금씩 ‘기도가 무엇인지 알고, 자신의 말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’는 사실이 참 감격스럽습니다.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기도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.
이번 가정미션인 ‘가족신문 만들기’를 통해서는 늘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.
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한 가정으로 만나게 하신 서로가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다시 발견하고,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도 더 깊어지고 사랑도 더욱 풍성해짐을 경험했습니다.
매주 만날 때마다 아이들의 표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.
조금은 어색했던 첫 만남의 얼굴은 어느새 환한 미소로 바뀌었고, 기도하는 자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느낍니다.
이제 남은 한 주, 사무엘기도학교를 통해 시작된 기도가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각 가정의 일상이 되고,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나님을 찾는 믿음의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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